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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김응수-예원, 삿포로 가족 여행으로 웃음과 힐링 완성

content drop 2025. 11. 29. 22:11

 

출처: ENA

 

삿포로 겨울 속으로 떠난 ‘길치家’의 첫 해외 가족 여행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 6회는 그동안의 흐름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지현, 김응수, 예원이 한 가족처럼 뭉쳐 출국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본격적인 겨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그동안 국내 소도시 여행지였던 단양과 목포를 다루며 한국의 소박한 매력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첫 해외 여행으로 확장하며 프로그램의 스케일과 재미를 한층 넓혔습니다. 특히 ‘길치라도 괜찮아’ 특유의 리얼함과 자연스러운 반응이 삿포로라는 도시의 감성과 잘 만나며 차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회차를 만들어냈습니다.

 

박지현은 김응수와 예원을 향해 “오늘은 진짜 가족처럼 지내봐요”라며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였고, 김응수는 츤데레 특성을 가득 담은 말투로 분위기를 잡아 세 사람의 케미를 예고했습니다. 예원은 평소처럼 조용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면서도 때때로 잔잔한 드립과 솔직한 반응을 보여주며 셋의 균형을 완성했습니다. 이 ‘길치家’의 구성은 여행을 하며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시청자들에게도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게 해주는 힘이 있었습니다.


초보 운전 박지현과 조마조마한 가족의 케미

이번 ‘길치라도 괜찮아’ 6회에서 가장 큰 재미 포인트는 단연 박지현의 초보 운전 도전기였습니다. 삿포로의 도로는 한국과 차선 구조나 차량 배치가 달라 초보자에게 여간 쉬운 환경이 아니었지만, 박지현은 특유의 용기와 긍정 에너지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처음부터 능숙할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과정에서 나오는 실수와 당황스러움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깜빡이 대신 와이퍼를 켜는 흔한 초보 운전자 실수들도 나왔지만, 이를 지켜보는 김응수의 ‘잔소리+걱정 콤보’와 예원의 현실적인 중재가 더해지며 차량 내부는 마치 실제 가족의 여행 차 안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저는 여기서 프로그램의 매력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느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순간마다 터지는 진짜 반응들이 ‘길치라도 괜찮아’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박지현이 운전하면서도 끝까지 침착하려 노력하는 모습, 김응수가 무섭게 말하다가도 결국 딸바보 같은 눈빛으로 챙겨주는 모습, 그리고 예원이 두 사람 사이에서 적절하게 웃음과 따뜻함을 유지하는 모습은 단순 예능을 넘어 현실적인 인간 관계의 감정을 잘 보여줬습니다.


삿포로가 선물한 풍경과 미식, 그리고 진짜 가족 같은 순간들

삿포로라는 여행지는 그 자체로 이야기의 힘을 가진 도시였습니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 눈이 쌓인 거리와 목장,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있는 건물들은 화면만 보아도 충분히 설레는 풍경이었고, ‘길치라도 괜찮아’는 이를 과하게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덕분에 시청자들은 삿포로의 실제 분위기를 비교적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양떼 목장에서의 경험은 이번 회차의 힐링 포인트였습니다. 예원이 양에게 먹이를 주며 아이처럼 환하게 웃는 장면은 자연스럽게 보는 사람도 미소 짓게 했고, 박지현의 의외로 능숙한 체험 참여는 젖소 짜기 체험에서 김응수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응수는 투덜대면서도 결국 가장 열심히 체험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고, 그 반전 매력은 이번 삿포로 편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삿포로 미식의 핵심인 수프카레 장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세 사람이 한입 먹고 동시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순간, 그 맛이 화면 밖으로도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특히 박지현이 “이거 진짜 제일 맛있다”고 강조하며 먹방에 집중하는 모습은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길치라도 괜찮아’가 단순한 여행 정보 예능이 아니라, 출연자의 취향과 감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행 예능의 본질을 잘 살린 ‘길치라도 괜찮아’

이번 삿포로 편은 ‘길치라도 괜찮아’라는 프로그램이 가진 핵심 메시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길을 잃든, 실수를 하든, 계획이 틀어지든 상관없이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이 여행의 본질이라는 점. 그리고 그 본질을 가장 자연스럽게 드러낸 회차가 바로 이번 6회였습니다.

 

박지현, 김응수, 예원의 케미는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있고, 프로그램 역시 점점 더 안정적인 페이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삿포로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 여행은 단순한 관람형 예능을 넘어, 시청자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감정의 여유가 있었고, 여행이 주는 위로와 웃음을 동시에 전해줬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길치라도 괜찮아’ 삿포로 여행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다음 여행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함께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