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삿포로에서 펼쳐진 ‘길치라도 괜찮아’ 가족 여행의 시작
ENA ‘길치라도 괜찮아’ 6회에서는 박지현, 김응수, 예원이 함께한 삿포로 1일 차 여행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회차는 특히 가족 구성원의 성향 차이, 예측불가 상황, 그리고 여행지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케미가 어우러지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프로그램의 핵심 키워드인 ‘길치라도 괜찮아’가 왜 설득력을 갖는지, 세 사람을 통해 명확하게 증명된 회차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삿포로라는 도시가 가진 자연·도심·미식의 조합이 가족 여행의 조건을 완벽히 충족시키면서, 방송 속 여행 코스 자체가 시청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어 주기도 했습니다.
방송은 박지현이 렌터카 수령과 가족 픽업이라는 시그니처 미션을 부여받으며 시작됐습니다. 김응수는 한 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내세웠고, 예원은 먼저 밖으로 나가 찾아보자는 능동적인 태도를 보이며 첫 장면부터 성향 차이를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이 장면은 ‘길치라도 괜찮아’가 가진 예능적 재미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고, 실제 여행에서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결국 박지현이 약속 시간에 늦게 도착하며 세 사람의 여정은 조금은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가족 십계명과 일본 현지 운전, 예측불가 케미가 만든 웃음 포인트
세 사람은 본격적인 이동을 앞두고 호칭과 태도를 정리하기 위한 ‘가족 여행 십계명’을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김응수는 “이걸 어떻게 지켜?”라는 솔직한 반응을 내며 폭소를 유발했고, 시작부터 이 가족의 유쾌한 관계성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일본 유학 경험이 있는 김응수가 내비게이션 주소 입력과 일본어 주문을 맡는 등 여러 장면에서 든든한 역할을 했지만, 박지현은 낯선 도로 시스템과 오른핸들 차량 조작에 당황하며 와이퍼를 깜빡이 대신 켜는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작은 변수들이 ‘길치라도 괜찮아’라는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였고, 김응수의 잔소리 섞인 현실 반응이 더해지며 가족 예능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완성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들은 여행 예능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고 느꼈습니다. 여행은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고, 그 속에서 성향이 다르고 세대가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담길 때 비로소 따뜻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그 지점을 자연스럽게 포착해내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소바 맛집부터 목장 체험까지, 세대가 모두 만족한 1일 차 코스
첫 번째 코스는 공항 인근의 유명 소바 맛집이었습니다. 김응수의 일본어 실력 덕분에 주문 과정은 매끄럽게 진행됐고, 예원은 현실 누나다운 반응으로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박지현이 맛있게 먹고도 스튜디오에서 “짜다”라고 솔직하게 평가한 반전 역시 ‘길치라도 괜찮아’ 특유의 꾸밈없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두 번째 코스는 홋카이도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장 체험. 홋카이도가 일본 원유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우유·카페오레·아이스크림 시음과 젖소짜기 체험은 특히 의미 있는 코스였습니다. 세 사람 모두 “가족끼리 오기 너무 좋다”고 말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는 ‘삿포로 가족 여행’이라는 기획 의도가 설계 단계부터 매우 치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점이기도 했습니다.
럭셔리 프리미엄 리조트와 수프카레, 완벽한 여행 마무리
세 번째 코스는 현지인도 예약이 어렵다는 럭셔리 프리미엄 리조트였습니다. 이동 중 단풍에서 눈으로 이어지는 홋카이도의 풍경이 펼쳐졌고, 그 장면만으로도 왜 제작진이 삿포로를 선택했는지 충분히 이해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일본인 MC 유이뿅 역시 “나도 가보고 싶다”고 반응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고, 자연 속 힐링과 여유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가족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세 사람은 삿포로의 대표 미식인 수프카레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닭다리·채소·소고기 안심 수프카레에 홋카이도 생맥주까지 곁들이며 완벽한 1일 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박지현은 “촬영 중 가장 맛있었다”고 감탄했고, 김응수 역시 새로운 음식임에도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습니다. 이 장면은 미식 예능으로서의 매력도 강조하며, 프로그램의 구성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운해를 향한 부자 대전?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 상승
식사 후에는 2일 차 일정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박지현과 예원은 새벽 4시 30분 운해 투어에 도전하겠다고 했고, 김응수는 영상만 찍어 보내달라는 전형적인 아버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박지현은 십계명을 다시 꺼내 들며 “내일 깨우러 갈 것”이라고 선언했고, 자연스럽게 ‘부자 대전’이라는 흥미로운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확 끌어올리는 장면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운해라는 자연 현상이 주는 매력과, 과연 김응수가 함께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이런 작은 갈등을 통해 가족 관계의 온도를 세밀하게 보여주는 방식이 매력적입니다.
여러분은 삿포로 1일 차 코스 중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으셨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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