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작품은 세계 도깨비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단순한 극장판을 넘어 1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온전히 담아낸 초대형 판타지 어드벤처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1차 예고편 누적 조회수 360만 회를 기록한 데 이어, TWS 영재의 OST 참여 소식까지 전해지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극장판의 위상을 실감하게 합니다.

세계 도깨비 포스터로 드러난 확장된 스케일
세계 도깨비 포스터는 이번 극장판이 기존 시리즈와 얼마나 다른 규모와 방향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단번에 보여줍니다. K-도깨비 ‘신비’를 중심으로, 이집트의 ‘오마르’, 멕시코의 ‘엔리께’, 미국의 ‘행크’, 스위스의 ‘요하나’, 중국의 ‘밍메이’까지 각국을 대표하는 도깨비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세계 도깨비 축제’라는 설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그동안 인간 세계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왔던 도깨비들이 ‘신비’의 용기를 계기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서사는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존재를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과 연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세계 도깨비 축제에 초대합니다!”라는 문구는 단순한 이벤트성 설정이 아니라, 신비아파트 세계관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느껴집니다.


2차 예고편으로 확인한 성장 서사의 방향성
2차 예고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시간이 흐르며 성장한 ‘하리’와 친구들의 변화입니다. 어린 시절 늘 함께였던 이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점점 멀어지는 모습은 현실적인 감정선을 담고 있어, 기존 어린이 애니메이션의 틀을 넘어선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그 과정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신비’의 감정 변화는 이번 극장판이 단순한 모험담이 아닌, 관계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임을 암시합니다.
‘출동 귀신 헌터’ 운영자 ‘안PD’를 통해 ‘신비’가 유튜브 스타가 된다는 설정 또한 흥미롭습니다. 이는 현시대의 미디어 환경을 반영한 요소이자, 도깨비라는 존재가 현대 사회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어린 관객에게는 친숙함을, 성인 관객에게는 시대적 공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최강 빌런 지하국대적과 액션의 진화
이번 극장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는 시리즈 최강 빌런 ‘지하국대적’의 부활입니다. 도깨비 축제가 열리는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결은 공간적 상징성과 스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극장판다운 볼거리를 예고합니다. 귀신들의 공격에 맞서 퇴마 액션을 선보이는 ‘강림’의 활약은 기존 팬들이 기대해온 요소를 충실히 계승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오과장’은 이야기의 흐름에 또 다른 변주를 더하며, 단순한 선악 대결을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와 선택이 얽힌 서사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신비’와 ‘하리’, 그리고 친구들이 다시 힘을 모아 세상을 구하는 과정은 시리즈의 핵심 가치인 우정과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10주년 극장판이 갖는 의미와 개인적 해석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은 단순한 기념작이 아니라, 지난 10년간 쌓아온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하고 재정의하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월드스타가 된 도깨비 ‘신비’와 스무 살이 된 ‘하리’라는 설정은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반영하며, 캐릭터와 함께 성장해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선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이 ‘자기 존재의 의미’와 ‘연대의 가치’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가장 기대됩니다. 세계 각지의 도깨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설정은 다양성과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담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넘어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확장될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액션과 판타지 속에 녹아든 감정 서사가 얼마나 깊이 있게 표현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2026년 1월 14일 개봉을 앞둔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은 스케일, 서사, 감정이라는 세 요소를 모두 잡으려는 야심작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 작품이 10주년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합니다.
여러분은 이번 극장판에서 어떤 장면과 메시지를 가장 기대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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