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가 9회를 맞아 프로그램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으로 구성된 길치 클럽이 드디어 완전체로 뭉쳐 국내 여행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각자의 일정과 콘셉트 속에서 어긋났던 세 사람이 이번에는 강원도라는 한 공간에서 함께하며,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 길을 잃어도 괜찮은 여행의 의미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회차는 세 사람의 관계성과 우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힐링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강원도 우정 여행은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길치라도 괜찮아, 드디어 완성된 길치 클럽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은 ENA ‘길치라도 괜찮아’를 통해 각기 다른 성향과 여행 스타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왔습니다. 하지만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은 의외로 많지 않았기에, 이번 강원도 여행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완전체가 된 길치 클럽은 여행을 대하는 태도부터 서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한층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목적지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길치라도 괜찮아’의 기획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나는 회차로 보입니다. 길을 헤매고, 계획이 어긋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도 세 사람은 이를 웃음으로 받아들이며 여행을 이어갑니다. 이 느슨함이 오히려 프로그램의 진정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올블랙 김용빈 등장, 강원도 바다에서 터진 웃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강원도 바다 앞에서 올블랙 차림에 양산까지 든 김용빈이 홀로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햇빛을 철저히 차단한 모습과 묘하게 쓸쓸한 분위기는 예능이라기보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습니다.
이를 본 박지현과 손태진은 “혼자 영화 촬영 중이냐”며 거침없는 농담을 던졌고, 김용빈은 특유의 무심한 태도로 이를 받아치며 웃음을 유발합니다. 이 장면은 세 사람의 관계성이 얼마나 편안한지 단번에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서로를 잘 알기에 가능한 놀림과 반응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길치 클럽 완전체의 케미가 본격적으로 드러납니다.
힐링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강원도 우정 여행
이번 ENA ‘길치라도 괜찮아’ 강원도 편의 핵심은 힐링과 액티비티의 균형입니다. 여행 봉투를 통해 공개된 일정은 처음엔 멤버들의 기대와 다소 어긋나는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강원도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채워져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부터, 웅장한 풍경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힐링의 시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에 신선한 해산물까지 더해지며 여행의 만족도를 높입니다. 단순히 많이 보고 많이 움직이는 여행이 아니라, 감각을 채우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이번 강원도 여정은 ‘길치라도 괜찮아’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말 한마디로 드러나는 세 사람의 우정
“우정 여행이니까 다 친구”라는 손태진의 한 마디에 박지현이 곧바로 반말로 응수하는 장면은 이번 회차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격식보다는 편안함이 먼저인 관계, 계산 없이 나오는 말과 행동이 세 사람의 우정을 더욱 현실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김용빈의 엉뚱함, 박지현의 직설적인 반응, 손태진의 유연한 태도는 서로를 보완하며 안정적인 구도를 만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여행을 통해 세 사람이 예능 캐릭터를 넘어 실제 친구로서 더욱 가까워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담긴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웃음 뒤에 깔린 배려와 신뢰가 프로그램의 온도를 한층 따뜻하게 만듭니다.
‘길치라도 괜찮아’가 전하는 메시지
‘길치라도 괜찮아’는 단순히 길을 못 찾는 사람들의 여행기가 아닙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통해 풀어내는 예능입니다. 이번 강원도 우정 여행은 그 메시지가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회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함께 만들어가는 강원도의 풍경과 순간들은 시청자들에게도 작은 위로와 여유를 전합니다. 길을 잃는 순간조차 여행의 일부가 되는 경험, 그것이 바로 ENA ‘길치라도 괜찮아’가 가진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 9회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됩니다. 길치 클럽 완전체의 첫 국내 우정 여행, 강원도의 자연과 액티비티, 그리고 세 사람의 찐 케미까지 모두 담긴 회차인 만큼 기대해볼 만합니다. 여러분은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방송을 보신 후 느낀 감상을 댓글로 함께 나눠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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