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토요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색을 분명히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길을 잘 못 찾는 콘셉트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여행이라는 공간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9회에서는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길치 클럽 완전체로 처음 국내 여행을 떠나며 강원도에서 하루를 꽉 채운 우정 여행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회차는 특히 ‘길치라도 괜찮아’가 왜 관계형 여행 예능으로 평가받는지를 잘 보여준 방송이었습니다. 웃음 포인트는 물론이고, 출연자 각자의 성향과 케미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시청자에게 잔잔한 공감을 안겼습니다.길치 클럽 완전체, 강원도에서 시작된 첫 국내 여정이번 방송의 가장 큰 관..